투자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투자심리 ‘불안’ 지속
youwinlife
2025. 3. 1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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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현지시간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들은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전 거래일 대비 536.81포인트(1.30%) 하락한 40,814.12
S&P500지수: 전 거래일 대비 77.79포인트(1.39%) 하락한 5,521.51
나스닥종합지수: 전 거래일 대비 345.44포인트(1.96%) 급락한 17,303.01
◆ 시장 하락의 주요 원인
1. 생산자물가지수(PPI) 예상치 하회
이날 발표된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물가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요인이 되었으나, 시장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 트럼프발(發) 관세 불확실성 확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박했다. 투자자들은 무역 정책 변화 가능성을 주시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 투자자들의 불안감 확대
시장의 약세 흐름은 경기 둔화 우려와 맞물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지표가 안정화되는 신호를 보였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증시 변동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증시 흐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글로벌 경기 전망, 지정학적 변수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위해 경제 지표와 정책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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